美 하버드 의대 암센터 기술 이식받는다, 보로노이 490억원에 이전 계약
국내 제약 기업인 보로노이㈜는 미국 하버드대학 산하 다나파버 암센터로부터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을 기술 이전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490억원 규모로 계약금은 10%다. 아울러 다나파버는 보로노이에 지분투자를 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로노이측은 전했다.
다나파버는 하버드 대학의 5개 암 연구기관들 및 하버드 의과대학원을 총괄하는 해당 분야 세계 정상급 기관으로 머크, 화이자 등과 더불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번에 파킨슨병 치료 물질을 기술 이전 받은 보로노이는 난치성 질환에 대한 임상실험을 준비 중인 국내 제약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