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Discovery
Preclinical
Clinical
Indication: Brain Cancer, VEGFRi add-on therapy
VRN01은 경구 투여로 개발 중인 First-in-class 교모세포종 (악성 뇌종양) 및 여타 고형암(췌장암 등) 표적치료제입니다.
보로노이는 국립암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악성 뇌종양 환자 암 조직에서 LRRK2의 발현이 높은 환자의 기대 여명이 LRRK2의 발현이 낮은 환자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더불어 계속된 연구를 통해 악성 뇌종양 세포의 경우, 종양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산소 및 영양 불균형으로 대사적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되고, LRRK2는 이러한 상황에서 발현이 증가하여 대사스트레스 상황에서 종양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LRRK2 발현이 높은 종양에 LRRK2 저해제를 처리할 경우 종양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항종양 효과는 저산소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 극대화 됨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우수한 내약성과 약물성을 확인하였고, 이후 난치성 질환인 악성 뇌종양 및 고형암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혈관신생억제제 등과 병용 치료 요법 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ref. Bae, YH., Joo, H., Bae, J. et al. Brain injury induces HIF-1α-dependent transcriptional activation of LRRK2 that exacerbates brain damage. Cell Death Dis 9, 1125 (2018). https://doi.org/10.1038/s41419-018-1180-y
Indication: Lung Cancer
VRN11은 경구 투여로 개발 중인 First-in-class 비소세포성 폐암 표적치료제로, EGFR 3세대 치료제인 타그리소(Osimertinib) 복용의 대표적인 획득 내성인 C797S 돌연변이를 표적합니다.*
EGFR변이에 의한 비소세포성 폐암의 최대 발병 국가인 중국, 미국, 유럽에서의 1차 치료제가 타그리소로 정착됨에 따라, 타그리소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돌연변이를 타겟으로 하는 약물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타겟으로 하는 최적의 치료제가 아직 없으며, 1세대 치료제가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제한적인 약효와 낮은 뇌 투과도로 인해 빈발하는 뇌전이를 해결할 수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상황입니다.
VRN11은 C797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모델에서 뛰어난 약효를 확인하였고, 특히 뇌 투과도가 우수하여 뇌전이암 임상에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에서 뇌전이가 최대 50%까지 발생하고 있음에도 어려운 치료로 고통 받는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습니다.
*Ref. Leonetti, A., Sharma, S., Minari, R. et al. Resistance mechanisms to osimertinib in EGFR-mutated non-small cell lung cancer. Br J Cancer 121, 725–737 (2019). https://doi.org/10.1038/s41416-019-0573-8
*Ref. Rangachari D, To C, Shpilsky JE, VanderLaan PA, Kobayashi SS, Mushajiang M, Lau CJ, Paweletz CP, Oxnard GR, Jänne PA, Costa DB. EGFR-Mutated Lung Cancers Resistant to Osimertinib through EGFR C797S Respond to First-Generation Reversible EGFR Inhibitors but Eventually Acquire EGFR T790M/C797S in Preclinical Models and Clinical Samples. J Thorac Oncol. 2019 Nov;14(11):1995-2002. doi: 10.1016/j.jtho.2019.07.016. Epub 2019 Aug 1. PMID: 31377341; PMCID: PMC6823139.
**Ref. NCCN Guidelines®
Indication: Breast Cancer
VRN10은 경구 투여로 개발 중인 Best-in-class HER2 양성 유방암 표적치료제입니다.
항체–약물접합체(ADC)가 뛰어난 항암 효과를 바탕으로 HER2 타겟 항체를 대체하고 있으나, 효과가 높은 만큼 독성도 심해 내약성이 뛰어난 약물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ADC는 최근 2L까지 승인을 받았으며 1L로 승인받기 위해 후기 임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ADC로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가 재편될 경우를 위해, 보로노이는 ADC에 의한 획득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약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ADC가 작용하기 위해선, 세포 외 HER2 receptor가 반드시 필요한데, HER2의 세포 외부 파트가 결실된 경우, ADC 및 항체 치료제가 듣지 않게 되어, HER2의 세포 내부 파트를 타겟하는 TKI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임상 시험 결과, VRN10은 FDA 승인 약물인 Tucatinib(TUKYSA®), Neratinib(NERLYNX®), Lapatinib(Tykerb®) 대비 월등한 약효와 뇌 투과도가 확인되었으며, 기존 약물들의 획득 내성 돌연변이에 대해서도 활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더불어 내약성 역시 뛰어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재한 HER2 양성 뇌전이 유방암 환자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로노이는 일반 항암 치료 및 항체 치료의 독성으로 인한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기존 kinase 저해제의 내성을 극복하여 보다 안전하게 삶을 유지하면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Ref, 2021 AACR, 2021 AACR-EORTC-NCI by VORONOI
Indication: Autoimmune Disease
VRN04 (RIPK1)는 경구 투여로 개발 중인 First-in-class 자가면역 표적치료제입니다.
RIPK1은 자가면역질환의 주요 요인인 TNF-α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kinase입니다. 세포 외부에서 TNF-α가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여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TNF 항체 주사제에 비해, 세포 내부에서 TNF-α 수용체에서 전달되는 염증성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항체와 달리 경구 투여가 가능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TNF 항체 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TNF 수용체 타입 저해로 인한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없어 향후 TNF 항체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VRN04는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한 다양한 자가면역성 염증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Indication: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PAH)
VRN13은 흡입 약물로 개발 중인 best-in-class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입니다.
폐동맥 고혈압은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액을 우측 심장에서 폐동맥으로 내보내는 것이 힘들어져 폐동맥 혈압이 상승하는 질환이며, 한국의 폐동맥 고혈압 환자 3년 생존율이 50% 가량에 불과하며, 약을 쓰더라도 계속 진행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PDGFR의 과도한 발현이 폐동맥 혈관벽을 비정상적으로 두껍게 만드는 것이 밝혀졌고, PDGFR 저해 활성을 보유한 항암제인 글리벡의 경우 폐동맥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 투여 임상 3상(IMPRES-3 trial)을 진행한 결과, 좋은 효과를 확인했으나, 임상 중에 빈발한 신경부작용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VRN13은 흡입 약물로 폐동맥에 직접 약물이 전달되어, 전신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이며, 또한 PDGFR 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매우 높고, 부작용의 원인으로 잘 알려진 VEGFR-2 억제 정도가 매우 낮아서 안전한 약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로노이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잘 알려진 유전성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Ref. 김혜인, “폐동맥고혈압, 조기 약물병용으로 생존율 높이는 게 세계적 흐름”, <청년의사>, 2020.12.08,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5472